식기 반납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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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교회에서 주방 공사를 하면서 바닥에 타일이 깔렸다. 환경은 개선되었으나 맨발로 드나들기 쉽지 않아 공동 식사 후에는 부엌문 앞 바닥에 스텐 양푼을 놓고 식기를 반납받게 되었다. 조금 불편하기도 하고 보기에도 좋지 않아 식기 반납대를 만들었다. 세 개의 양푼을 넣어 접시, 국그릇, 수저 젓가락을 구분해 반납할 수 있도록 했다. 넓이는 부엌문 앞 공간에 맞추고, 높이는 교회 아이들 가운데 키가 제일 작은 유림이에 맞췄다. 어른들이 사용하기엔 낮지만 다들 이 정도 불편은 감내할 듯하다. 자재는 주방 공사 후에 남은 각목과 7mm 합판을 이용했고 50mm짜리 바퀴를 달아 움직임이 자유롭도록 했다. 가로 900 세로 740 높이 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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