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라이트+성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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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이런저런 소품들을 만들었는데 귀찮아서 사진을 안 찍었더니 다 사라지고 없다. 주로 다양한 형태의 티라이트 받침을 만들었다. 급하게 보낼 곳이 생겨 바로 어제 만든 게 이 디자인이다. 시작은 이렇지 않았다. 1년 동안 건조한 참나무를 켜서 외피는 자연스럽게 남겨두려고 했는데 여기저기 하늘소가 쏠아놓은 게 보기 싫었다. 계속 조금씩 켜다 보니 지금처럼 각재 형태가 되어버렸다. 티라이트는 아무래도 성냥으로 켜는 게 운치 있어 핀터레스트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성냥갑 자리를 만들었다. 여백이 심심할 듯해서 로고를 상단에 각인해봤는데 살짝 거슬린다. 아무래도 보이지 않게 아래쪽에 하는 게 나을 듯하다. 비오파 천연 하도 오일 2회로 마감했다. 가로 160 세로 54 높이 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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