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릅두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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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 전 남편이 따다 놓은 두릅으로 튀김을 했습니다. 뭐든 튀겨주면 좋아하는데.. 건강엔 그리 좋은 것 같지 않아서 자주 해주진 않거든요.

어디서 보니 두릅을 튀길 때 튀김옷을 얇게 입혀 흔들면서 튀겨주면 더 바삭하고 맛있게 튀겨진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따라 해봤습니다. ㅎㅎㅎ

작년에 수확한 고구마도 하나 같이 튀기고... 점심상에 올려 맛나게 먹고는 지난번 다녀간 언니에게 사진 한 장 보냈습니다. ㅋ


'오늘 점심. ㅋ 미안. 이제 두릅이 막 올라옴. ^^'

'오우 맛있어 보인다.'

'이미 뱃속에.ㅎㅎㅎㅎㅎ'


한국 와서 여기저기 병원에 다니느라 바쁜 언니한테 몹쓸 자랑질을 했죠. ㅋ

올해도 찾아준 손님 덕에 딱 요맘때만 맛볼 수 있는 제철 음식을... 저희만 먹었네요. ^^;;

이제 뭘 먹지?

다시 행복한 고민 시작입니다.


  • haru

    2019-04-27 14:49
    두릅~!!! 익혀서 초고추장 찍어먹는거 좋아하는데 튀겨먹어도 맛있겠다. ㅎㅎ 우와~~ 바삭함이 여기까지 마구마구 느껴지는.. 튀김은... 신발을 튀겨도 맛있다고 누가 그러던데..ㅋㅋㅋ 요즘 살찌고 있어서 걱정인데 또 먹고 싶구낭... 고구마도 맛있어 보임. 제철 음식이 몸에 젤 좋지~ 그게 늘 부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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