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버이날

올해는 어버이날 가족모임을 어린이날 하기로 해서 서울에 다녀왔어요.

카네이션은 아주버님이 준비하신다 하셨는데.. 그냥 옛날처럼 가슴에 달아드리고 싶기도 하고, 괜히 꼼지락거리고 싶어서..ㅎㅎㅎ

거창하게 만들 자신은 없고, 작고 귀엽게 만들어봤는데 다행히도 이쁘다 시며 좋아해 주셔서 어깨 좀 올라갔었더랍니다. ^^

고깔 펠트지 색이 더 고상했더라면 좀 더 고급져 보였을 텐데...

딱 봐도 아시겠죠? 하늘색과 핑크 ㅋㅋㅋ


파우치는 고딩 조카에게 '어린이날' 선물로 주었습니다.

제가 결혼하고 13일 있다가 태어난 첫 조카라 그런지 저 혼자 괜한 유대감이 생기더라구요.^^

더 예쁘게 만들어주고 싶었는데.. 늘 2%로가 아쉬운 채로 선물하고는

'숙모가 다음에 업그레이드 해줄게~' 합니다. ㅎ 그래도 제 노력이 보였는지

'어~ 이 곰돌이는... 숙모의 깨알 디테일?' 하더군요. ㅋㅋㅋ

'맞아 맞아!! 만든 티 안낼라고 함 달아봤어~~' 대답하고는 같이 한참 웃었습니다.


다들 즐거운 연휴 보내셨나요? 저는 가족들과 즐겁고 행복한 연휴를 보냈습니다. ^^


carnation2.jpg


  • haru

    2017-05-09 21:06
    조카들이 자라는걸 보면 내가 나이를 먹는구나를 느끼지..ㅎㅎ 시댁 조카들이.. 나 첨 시집올때 초딩이었는데.. 지금은 막.. 군대가고.. 제대하고.. 나 나이를 얼마나 먹은거야..ㅋㅋ;; 카네이션 직접 만들어 드려서 더 뜻깊었겠다.^______^
  • 써니

    2017-05-10 11:47
    아이들이 크면서 나만 기억하는 조카들 어릴적 모습이 많더라구.. 울 형님들 이 놈들 어찌 시집, 장가 보내실까.. 난 벌써부터 괜한 걱정중이다~!!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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