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ain image
  • main image

  • 11월
    15
    내일

    간만에 영화를 봤다. 나는 SF를, 아내는 로맨스를 선호하는 탓에 따로 보고 극장 입구에서 만나기도 하지만, 이번엔 의견이 일치했다. 장안의 화제라는 <보헤미안 랩소디>다. 사실 퀸도, 프레디 머큐리도 내 취향은 아니었으나 나 같은 '락알못'도 몰입할 수 있을 정도로 영화는 흥미로웠다.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해 영리한 줄타기를 한 듯하다. 이야기...

  • 10월
    31
    수확의 기쁨 블로그
    내일

    어제는 돼지감자를 캤고 오늘은 울타리콩을 땄다. 재작년에 한번 돼지감자 몇 알을 심었을 뿐인데 올해도 싹이 나고 열매를 맺었다. 지난주에 절반쯤 캐고 말았던 것을 필요하다는 분이 계셔서 나눠드리려고 마저 캤다. 호랑이콩이라고도 하는 울타리콩 역시 기대하지 않았는데 적잖이 달렸다. 콩 따는데 동네 할머니께서 밭에 있는 감을 따가라셔서 냉큼 ...

  • 10월
    26
    내일

    패트릭 스키너(Patrick Skinner), 47세. 미국 조지아주 서배너시 경찰관으로 순찰이 주 임무다. 머리숱이 적고 수염을 짧게 길러 흔히 볼 수 있는 전형적인 미국인처럼 생겼다. 그는 한때 대통령 직속 국가정보기관인 중앙정보국(CIA) 요원이었다. 요즘 할리우드 영화에는 CIA 요원이 무소불위의 존재로 그려진다. 국경을 넘나들고 사람을 납치하며 때론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