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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09월
    17
    평화 블로그
    내일

    한가로운 오후 가을볕 타고 밀려드는 고양이의 낮잠 같은

  • 09월
    13
    풀 깎기 블로그
    내일

    "생각해 보니 지금껏 내 머릿속에 '풀 깎기'란 일정이 들어있어 본 적이 없네. 틀 안에서만 살아오다 보니..." 오전에 회사 선배와 카톡으로 한담을 나누다 들은 말이다. 오후에 풀 깎으려 한다는 말에 대한 대답이었다. 생각해 보니 나도 그랬다. 활골에 내려와서야 처음으로 풀을 베어봤다. 이젠 동네 어르신들 예초기까지 손봐줄 정도가 되었지만, 심지...

  • 08월
    31
    내일

    어느 사회나 선구자는 있는 법이다. 용감하게 도전해 스스로 터득한다. 호기심 많은 고양이도 다르지 않다. 마당에서 놀고 데크에서 자던 녀석들이 지붕에 진출했다. 어떻게 올라갔는지 안절부절못하던 점박이를 데리고 내려온 게 시발이었다. 한 번이 어렵지 그다음부터는 거침이 없다. 물끄러미 지켜보던 다른 녀석들이 뒤따르더니 결국 겁많은 쫄보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