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골

<조선지형도 />의 남이면 일대 © 한국지명유래집 충청편 충청남도 금산군 남이면 상금리에 있는 전형적인 농촌 마을이다. 마을 지형이 활모양 같다 하여 활골이라 불린다. '남이면'은 금산군의 남쪽에 두 번째로 걸쳐 있어, '상금리'는 봉황천 상류 하천인 쇠내(金川) 위쪽에 있어 지명이 되었다.


1914년 행정구역 통폐합시 전라북도 금산군 남이면에 속했다가 1963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충남으로 편입되었다. 충남에서 세 번째로 높은 해발 732미터의 진악산 골짜기 안에 있으며 금산읍에서 자동차로 25분 거리이다.


1500여 년 전 처음 인삼을 재배한 곳으로 알려진 개삼터가 남이면에 있다. 전국 최대 인삼 집산지인 금산군에서는 이를 기념해 1981년부터 해마다 9월에 인삼축제를 연다. 활골에서도 인삼이 주요 작물 가운데 하나이지만 주로 고추, 깻잎, 콩 등의 밭농사를 짓는다.


남이면은 금산군 최대의 임야와 최저의 경지면적을 보유하고 있으나 1968년 1만613명의 인구를 기점으로 이후 감소 추세여서 현재는 1075가구 2212명으로 추산된다. 활골은 한때 53가구가 살았던 적도 있으나 현재는 10여 가구 스무 명 남짓의 사람들이 맑은 물과 깨끗한 공기를 마시며 살고 있다.


<조선지형도>의 남이면 일대   © 한국지명유래집 충청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