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 활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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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식품을 새벽배송해주는 마켓 컬리가 유행이라던데 우리 집만은 못할 듯하다. 텃밭에서 바로 가져오는 산지 직송에 10분이면 족하다. 한 주 휴가를 다녀오니 텃밭 채소가 확 늘었다. 하루걸러 아침마다 양푼으로 하나 가득 수확한다. 도시의 배송은 경쟁이지만 시골은 상부상조가 미덕이다. 올해 다소 부실한 호박은 아랫집 할머니께 공급받고 있고 옥수수는 이집저집에서 수확할 때마다 나눠주신다. 여기는 마켓 활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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