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의 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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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일어나 보니 눈이 쌓여있다. 전혀 예상치 못했던 일이다. 일기예보도 없었다. 바로 어제만 해도 진악산에 벚꽃이 흐드러지게 피어 봄꽃축제까지 열렸는데. 몇 주 전에 내린 3월의 눈이 겨울의 마지막 심술인 줄 알았더니 더 남아있었나 보다. 환하게 핀 꽃들이 직격탄을 맞았다. 그래도 봄은 왔고 물리칠 수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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