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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2월
    07
    휴가 블로그
    내일

    오늘부터 휴가다. 크리스마스 지나서까지 쭉 쉰다. 오전에만 일하는 재택근무라 볼 일이 있더라도 오후에 하면 되니 휴가 쓸 일이 없었다. 시골에 살다 보니 여행 갈 마음도 들지 않았다. 산에 둘러싸여 자연 속에서 사는 삶이라 여행지나 다를 바 없게 느껴진다. 굳이 돈 내고 펜션 가서 잘 이유도 없고. 내년 초에 가족들과 해외여행이 계획된 터라 다른...

  • 11월
    24
    월동 준비 끝 블로그
    내일

    배추를 다 뽑아낸 텃밭 모습이다. 마치 전쟁터 같다. 벌레 먹은 것이야 그렇다 쳐도 진딧물이 극성이었다. 여름이 가물어 그런 거라는데 약을 치지 않으니 달리 방도가 없다. 겉잎을 다 떼버려 알배추가 됐고 그 결과 지난해보다 성적이 좋지 못했다. 불수능 흡사한 불수확이다. 결국 동네 어르신 밭에 남은 배추 가져다 부족한 양을 채웠다(배추는 우서 ...

  • 11월
    15
    내일

    간만에 영화를 봤다. 나는 SF를, 아내는 로맨스를 선호하는 탓에 따로 보고 극장 입구에서 만나기도 하지만, 이번엔 의견이 일치했다. 장안의 화제라는 <보헤미안 랩소디>다. 사실 퀸도, 프레디 머큐리도 내 취향은 아니었으나 나 같은 '락알못'도 몰입할 수 있을 정도로 영화는 흥미로웠다.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해 영리한 줄타기를 한 듯하다. 이야기...